브로콜리는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겨자과의 한해살이풀이며 녹색 꽃양배추라고도 부릅니다. 브로콜리는 11월부터 4월까지 제철이지만 요즘은 사철 구별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브로콜리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는 1926년 무렵에 도입이 되었는데 백색이 주류이지만 자주색이나 오렌지색인 품종도 있습니다.
고르는 법
- 송이가 단단하면서 가운데가 블록 하게 솟아올라 있는 게 좋습니다.
- 줄기를 잘라낸 단면이 싱싱한 것이 좋습니다.
- 꽃 피기 전의 브로콜리가 좋습니다.
손질법
그릇에 물을 채운 다음 브로콜리를 거꾸로 넣은 뒤 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젓가락 등으로 눌러줍니다. 이렇게 한 뒤 꽃봉오리에 충분히 수분이 스며들 수 있도록 약 20분 정도 담가둡니다. 20분이 지나면 그릇의 물을 교체하고 꽃봉오리 부분을 물에 넣고 여러 번 흔들면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보관법
- 삶거나 물에 데친 브로콜리는 냉장 보관이 지속되면 금방 무르고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효능
신체 산화 예방
브로콜리는 비타민 C, 루테인, 제아잔틴, 베타카로틴 등의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있어 유해산소로 인한 신체 산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심혈관 보호
브로콜리의 설포라판이 혈관을 보호하며 만성적 혈당 문제로 인한 염증으로 혈관 내벽이 손상되는 것을 예방해 줍니다. 또한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 환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혈당 조절
브로콜리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있어 고혈당 식품이 과도하게 빨리 소화되는 것을 막아 혈당 상승을 방지해 줍니다. 또한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몸속에서 콜레스테롤을 빼내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이어트 효과
브로콜리는 소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변비를 방지하고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입니다.
기타
- 브로콜리를 대파와 함께 달여 먹으면 초기 감기 증세인 두통과 오한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평소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아름다운 피부를 원하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부작용
브로콜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대문에 과다 섭취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 복부팽만, 소화 장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평소 소화기능이 약한 분들은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