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송이버섯은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느타리과의 버섯이며 큰 느타리버섯을 육종하여 만든 우리나라 고유의 버섯 품종입니다. 새송이버섯은 초기에 오뚝이 모양 또는 눈사람 모양으로 자라다가 성숙해지면서 갓의 표면이 불룩한 형태에서 수평한 형태로 변합니다. 새송이버섯은 수분 함량이 다른 버섯보다 적어서 저장 기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으며 인공재배가 보편화되어 쉽게 구해 먹을 수 있고 영양면에도 탁월합니다. 새송이버섯은 부침, 덮밥, 장조림, 볶음, 꼬치, 주먹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새송이버섯 고르는 법
마르지 않고 줄기가 길고 굵으며 아래로 갈수록 통통한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만져보았을 때 단단하고 갓이 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새송이버섯 보관법
마른 신문지로 잘 감싼 뒤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송이버섯의 효능
새송이버섯의 수분함량은 88%나 돼 갈증해소와 탈수증을 막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몸이 허할 때 먹으면 기력회복에 좋습니다. 또한 섬유질도 많아 다이어트에 좋고 특히 장 활동을 정상적으로 해주어 위산의 과다분비로 속이 쓰릴 때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새송이버섯은 노화방지 역할을 하는 비타민 C 함유량만 보더라도 느타리버섯의 7배, 팽이버섯의 10배에 이릅니다. 또한 버섯에는 거의 없는 비타민 B6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혈액생성, 신경안정, 피부건강에 좋습니다.
이 외에도 새송이버섯은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 함량이 풍부해 갱년기 여성, 중년, 노인에게 많이 생기는 골다공증 예방에 좋습니다. 그리고 중성지방을 흡수하는데 도움이 되어 체내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데 좋습니다. 또한 새송이버섯의 풍부한 베타글루칸과 식이섬유는 당뇨예방에 좋습니다. 참고로 새송이 버섯은 쇠고기 섭취로 인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쇠고기와 궁합이 잘 맞습니다.
새송이버섯의 부작용
과다 섭취할 경우 체질에 따라서 복통 및 속이 쓰린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섭취 시 주의해야 합니다.